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망태기 할아버지 (문단 편집) === 한국의 망태기 할아버지 === 망태기 할아버지가 데려간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망태기 할아버지가 잡아먹어 버린다거나 다시는 집으로 못 돌아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망태기 할아버지에게 크게 혼난 후 다시 집에 돌려보내진다는 이야기도 있는 등 다양한 전승이 존재한다. 그 명칭에 대해서도 망태 할아버지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역에 따라 바랑 할아버지나 소금장수로 칭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용악의 [[시]]에서는 '[[갓(모자)|갓]]주지'란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시인의 고향인 이북 지방에서는 망태 할아버지 대신 갓주지, 즉 '갓을 쓴 주지(스님)'가 아이를 잡아간다는 전승이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다음 문단을 참조) 90년대 후반에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꼬비꼬비]]의 악역 중 하나인 망태도깨비의 원형[* 부하 도깨비인 [[홍두깨]]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에서 따왔다.]으로 극중에서 망태기 할아버지가 모티브란 사실을 인증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망태할아버지의 부활을 위해선 '''부모 말 안 듣는 나쁜 아이들이 필요하다'''는 에피소드. 더불어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선 부모가 아이 보고 '''망태할아버지가 데려간다'''라고 말을 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현재진행형으로 전승되고 있는 민간 설화로도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 안 쓰는 단어라 요즘 어린이들한테는 생소한 애교로 박해를 받아 언급이 거의 소멸되었다. 대신 [[아저씨 이놈한다]]가 익숙하게 쓰이는 편인 듯. 박연철 작가의 책인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에서 언급된다. 여기서는 단순 괴담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 주인공의 엄마는 시도때도 없이 주인공에게 망태 할아버지에게 잡아가라 한다고 협박하며 아이를 통제하려하는 [[막장 부모]]다.[* 아이에게 거짓말하거나 빨리 밥을 먹지 않거나 빨리 방에 가서 자지 않으면 망태 할아버지를 언급하며 협박한다. 그러면서 본인은 조금의 모범을 보이지 않아 결국 불만이 폭발한 아이가 따지자 반성은커녕 어디서 말대꾸냐며 자신은 어른이니 괜찮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주인공은 불만스러워하면서도 망태 할아버지가 무서워 말을 따르는데 그날 밤, 정말 망태 할아버지가 찾아왔고 주인공은 자신을 잡아가려 온 것인지 겁에 질렸으나 실제로 잡아간 것은 주인공의 엄마였다. 아이는 엄마를 부르며 일어났고 자식의 외침을 들은 엄마는 서둘러 방으로 들어온다. 겁에 질린 주인공을 달래주며 주인공이 아까의 일을 사과하자 엄마도 내심 맘에 걸렸는지 그림으로 그린 듯한 온화한 미소로 아이에게 사과한다. 그러나 그런 엄마의 등 뒤에는 망태 할아버지의 도장이 찍혀있다.[* 책 초반에 망태 할아버지가 착한 아이로 만들면서 등 뒤에 도장이 찍어보내는 것을 보면 나쁜 엄마를 잡아다가 착한 엄마로 만든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